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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지식

[경제]채권 이란? 채권과 금리의 관계를 아는 것은 투자 원칙 기본!

by 롸잇나우두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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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는 데 있어 채권과 금리는 가장 기본입니다. 채권과 금리가 어떠한 관계과 있고 이를 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모르고 하는 투자는 총 없이 전쟁에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검색창에서 채권을 검색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채권 :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적으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증권 

 

채권을 쉽게 말하면,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일정 기간 이후에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돈을 빌려 줬으니까 빌려준 사람에게 당연히 이자를 주어야 하겠죠?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은행에 예금을 하고 이자를 받는 것이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네, 맞습니다. 채권과 예금은 아주 유사합니다.

 

차이점은 예금과 달리 거래가 가능한 시장이 있고, 해약에 따른 손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해약에 따라 손실이 없다는 점은 채권을 사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점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해진 이자율에 따라 일정기간 동안의 이자와 만기 시 원금이 보장돼서 좋고 채권 발행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장기로 거액의 운영자금, 투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렇다면 채권과 은행예금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앞서 채권은 거래가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이점이 예금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채권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 아주 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채권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이 글로벌 2200조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어마어마한 규모이며 주식시장보다 훨씬 큰 시장이 채권 시장입니다. 

 

이렇게 큰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채권은 금리에 아주 민감합니다 .요즘 뉴스나 기사를 보면 미국 10년 국채물, 3년 국채물의 금리가 상승한다는 뉴스가 많이 보이시죠? 여기서 말하는 미국 10년 국채, 3년 국채가 바로 채권을 뜻 하고, 채권들의 금리가 변동된다는 뜻입니다.

 

최근 상승중인 미국 국채 금리

 

그러면 채권의 금리가 변경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채권의 금리가 오르게 되면 채권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결론은 채권의 가격은 하락 합니다.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르며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1년 만기, 100만 원의 5%의 이자를 주는 A 채권을 샀다고 가정해봅니다. 이 사람은 1년이 지난 시점에 이자를 포함하여 105만 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1년 만기, 100만 원에서 10%의 이자를 주는 B채권이 발행이 되었습니다. 1년 후에는 110만 원의 확정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이자를 더 많이 주는 B 채권을 사려고 할 것입니다. 가지고 있던 A 채권을 당연히 팔려고 하겠죠? A채권이 시장에 많이 나오게 되면 수요공급 법칙에 따라 그 값은 자연히 하락하게 됩니다.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당연히 가격이 하락하겠죠?

 

채권과 금리의 관계는 반비례 관계입니다. 

 

금리 상승 ▶ 채권 가격 하락

금리 하락 ▶ 채권가격 상승 

 

이처럼 금리는 채권 시장에 아주 긴밀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채권 시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금리에 대한 분석이 필수 적입니다. 아시는 대로 금리는 주식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는 채권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은 장단기 금리차입니다. 

 

보통 세계 금융의 중심인 미국 10년 물 채권과, 3년 물 채권의 금리 차를 말하는데요,  이는 다음 시간에 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단기 금리차를 보면서 투자의 시점을 잡을 수 있으니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채권의 개념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해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채권분석을 어떻게 주식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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