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돌이켜 보면 투기에 따른 버블이 생성되고, 그 버블은 언젠가는 꺼졌습니다. 그리고 현재에도 이것은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버블을 알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하나 알아보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준비해야 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1845년 영국에서는 철도법들이 발생했습니다. 철도에도 버블이 있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그러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845년의 영국 철도 거품은 경제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19세기 중반의 영국에는 철도 광풍이 있었는데, 이는 투기와 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광풍으로 연결이 됩니다. 거품의 주요 원인은 여러 요인의 조합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술의 발전입니다. 증기 기관차의 출현과 리버풀과 맨체스터 철도와 같은 초기 철도 노선의 성공은 철도 투자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람들은 환호했고 철도는 교통에 혁명을 일으키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보았다. 여기까지는 철도 개발의 좋은 점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초기 철도 회사들이 상당한 이익을 만들어 내면서, 더 많은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잠재적인 이익의 매력은 숨어있는 위험을 아주 파악하지 못한 채 많은 사람을 끌어모았습니다. 오직 확정되지 않는 수익에 대해 사람들은 매료가 되었습니다. 경험이 있던 없던 많은 사람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버블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정부의 지원이 있습니다. 지금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경제 위기로 인해서 국가에서 돈을 풀어 버린 것처럼, 영국의 정부는 영국 정부는 저금리 대출, 토지 보조금 및 기타 보조금과 같은 철도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관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했습니다. 이 지원은 투기 열풍을 더욱 부채질했고 새로운 철도 회사가 형성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돈이 시장에 넘쳐나게 되고, 고삐가 풀린 돈은 투기할 곳을 찾아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철도였던 것입니다.
네 번째는 관리의 부족입니다. 관리의 부족은 규제와 연결이 됩니다. 당시 철도 산업을 감독하기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는 상대적으로 느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심스러운 회사가 출현하고 충분한 정밀 조사 없이 자본을 조달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거의 없는 투기적 벤처가 형성되었습니다. 기업의 목적이 불확실하고 자금의 출처를 알 수 없는 회사들이 우후죽순 태어나면서 투기판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오늘날의 페이퍼 컴퍼니처럼 회사는 있지만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회사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오직 투기를 위한 목적으로 생겨난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 투기의 시작과 진행 과정 결과는 언제가 같은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거품이 커질 때는 모르지만, 거품이 꺼지게 되면 그 결과는 참혹하기 그지없습니다. 당연히 호황에는 끝이 있었고, 극심한 경제 위기와 불황이 함께 찾아왔습니다. 예정된 결과였던 것입니다. 영원한 호황도 영원한 불황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불황이 찾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터지기 전까지는 절대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속에 살면서 애써 외면하기도 합니다.
투기 열풍의 결과로, 수많은 철도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시작되면서 과잉 건설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 많은 것이 중복되고 부실하게 계획되어 철도 노선의 공급 과잉으로 이어졌습니다. 오직 철도만 깔면 돈을 번다는 생각에 사업성과 실제 필요한지 여부는 중요치 않는 체 철도 노선만 설치하려고 했습니다. 우선 철도만 깔리면 돈을 벌 수 있었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이 불을 쫒는 나방처럼 철도만 설치된다고 하면 돈을 가지고 물려 들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과 과잉 건설은 철도 회사들 사이의 극심한 가격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많은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것은 고사하고 운영 비용을 충당할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철도 회사들이 재정적 어려움과 파산에 직면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애써 외면한 채로 사업을 진행했고, 빚으로 빚을 막는 상황까지 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투기는 결국 거품의 붕괴를 만들어 냈습니다. 거품의 붕괴는 이러한 투기적인 모험에서 주식을 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많은 개인이 투자금이 고갈되어 수많은 가족과 기관들에 재정적인 파멸을 초래했습니다. 역사는 그때도 반복했습니다. 과거 수만은 투기의 사례를 알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투기하였고, 그 속에서 부자가 되겠다는 열망만을 가진 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끝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면서 뛰어들게 되었고, 결국은 파국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철도 버블이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지만 영국 철도 네트워크의 확장에도 기여했습니다. 일부 실행 가능하고 관리가 잘 된 철도 회사는 거품을 극복하고 영국의 교통과 산업 발전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했습니다. 마치 IT 버블이 생각이 납니다. IT버블도 거품을 키웠지만, 이를 계기로 우수한 회사들이 나오게 되고, 지금까지 세계의 IT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호황이 있을 것 같고, 불황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됩니다. 하지만, 두가지 모두 그 끝은 반드시 존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철도가 지금이 전기자동차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누구도 결과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그러한 결과가 있었고, 이를 통해서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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